제목
인천 리앤아이산부인과, 감성자연주의출산 프로그램 운영
작성자
리앤아이산부인과
등록일
17-09-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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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리앤아이산부인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연주의출산에 감성을 입힌 ‘감성자연주의출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감성자연주의 출산은 분만의 주체를 ‘임산부. 뱃속의 아기. 남편’으로 인식하여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산모의 선택에 맡기는 ‘자유로운 출산’을 지향하는 분만법이다.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출산이 이뤄져 아기와 임산부가 권리를 누리면서 소중한 가족 사랑을 체험할 수 있고, 산모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후 우울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리앤아이산부인과는 안전한 감성 자연주의 출산을 위해 16주 정도의 안정기가 되면 출산에 대한 정보와 설명을 돕고 있다.


임신 32-36주에는 츨산교육과 태교를 진행하며 출산계획서를 작성하고 진통을 기다리며, 진 진통이 시작되면 병원에 입원하여 출산환경이 만들어진 분만실에서 남편과 함께 1~4일간 진통을 한다. 


이때 임산부는 촉진제를 쓰지 않고 음악을 듣거나 명상 등 이완 연습과 호흡연습을 병행하여 순조로운 출산을 준비한다. 또 르봐이에 분만과 캥거루 케어, 사진찍기, 생일축하노래, 아빠편지낭독 등을 통해 출산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인천 리앤아이산부인과 이종표 원장은 “자연주의출산은 일반적인 자연분만처럼 의료진이 개입하는 부분이 거의 없으며 만약의 응급사태를 대비한 의료진만이 대기하고, 산모굴욕 4종 세트라 불리는 제모, 관장, 내진, 회음부 절개를 하지 않고 촉진제나, 무통주사 등 의술개입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yky04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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